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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팀 특유의 조직력이 1위 수성의 원동력이라고 분석했다.

KT는 1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시즌 61승 4무 39패를 기록한 KT는 정규리그 1위를 달리면서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60승 선착 팀의 우승 확률은 73.3%(30차례 중 22회·전후가, 양대리그 제외)에 이른다.

KT는 최근 6연승의 상승세에 있는 두산과 대결한다. KT는 올해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6승 3패로 우위를 보였다.

KT는 이날 선발투수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투입한다. 데스파이네는 데뷔 후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겨냥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팀 KT'를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이렇게 갈 수 있을 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만큼 선발진이 잘 형성됐고, 타순도 골고루 잘 돼 있다"며 "최근 일주일을 보면 하위 타순에서 많이 터졌다. 상위 타선이 안될 때 하위 타선에서 해준다. 한쪽이 안될 때 한쪽에서 도와주면서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누구 하나 탁 튀는 선수가 없다. 시즌 초반에 강백호가 리드했지만, 지금은 전체적으로 잘해주고 있다. 한 명으로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팀은 상위권에 오를 뿐 1위는 되지 않더라"고 견해를 밝혔다.

잠수함 투수 고영표가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후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고영표는 지난 12일 SSG 랜더스전에서 7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완봉승을 올렸다. 2015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승리도 따냈다.

이 감독은 "그날 고영표는 완벽 그 자체였다"고 칭찬했다.

그는 "고영표의 투구 패턴이 달라졌다. 시즌 초부터 체인지업을 너무 많이 썼다. 고영표에게 체인지업을 최대한 안보여주면서 카운트를 잡는 게 유리하다고 말해줬다. 올림픽에 갔다온 후 여러 코스를 생각하면서 던지더라. 체인지업의 사용을 줄이고 게임 운영을 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 또 몸쪽 승부를 잘 하더라. 올림픽에 다녀온 후 정확히 느끼고 온거 같다. 그러면서 성장할 것이다. 코스를 하나 더 사용한다는 것은 큰 효과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올해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고도 승리를 따지 못한 소형준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소형준은 12일 SSG전에서 7⅓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 감독은 "투구수가 100개가 넘어가면서 소형준의 완봉은 어렵다고 생각했다. 교체 타이밍이 늦었다. 앞으로 90개 정도에서 끊으려고 한다. 힘이 있어서 더 던지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승리만 날려서 아쉬웠다"고 했다.

최근 다소 흔들리고 있는 마무리 김재윤에 대해서는 "재윤이는 지난 일요일에 기용하지 않았고, 월요일까지 이틀을 쉬었다. 그 동안 잘 막아줬다. 25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잘 이겨내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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