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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베테랑 염기훈(38)이 자신을 둘러싼 팀 내 불화설을 해명했다.

염기훈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0경기째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피드를 올려 죄송하다. 많이 고민하다 직접 수원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글로나마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염기훈은 2010년 수원 삼성 입단 후 군복무(경찰축구단)를 제외하고 줄곧 한 구단에서만 뛰어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정규리그 19경기 중 18차례나 교체로 출전할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좁아지자 일부 팬들 사이에선 박건하 수원 감독과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염기훈은 이에 대해 "감독님과 선수 사이에 불편, 갈등 이런 단어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100% 선수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팀에 피해를 주는 고참이 되고 싶지 않아 더 많이 신경 쓰고 모든 행동에 조심하며 그 전과 늘 똑같이, 어쩌면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니 힘이 빠지고 매우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염기훈의 팀이 부진한 가운데 자신의 둘러싼 루머로 분위기가 더 가라앉은 것에 안타까워했다.

그는 "팀이 너무 긴 시간 승리가 없다 보니 좋지 않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그 이야기 속에 계속 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제 내가 수원이라는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 매우 속상하고 슬프다"고 했다.

이적설에는 "언제 은퇴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이기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걸 알고 있다. 은퇴냐 잔류냐 이적이냐의 문제에 있어서는 혼자만의 욕심으로 원하는 결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민이 있지만, 다음에 구단과 감독님과의 충분한 상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떠한 결정이 되더라도 이런 루머를 통해서가 아니라 제가 가장 먼저 팬분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수원 젊은 피 '매탄소년단'의 인성 논란에는 "우리 선수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실력보다 인성이 더 좋은 선수들이다. 언제나 열심히 하는 선수들인데 전혀 사실이 아닌 이야기로 사기가 꺾여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염기훈은 마지막으로 "여전히 수원이라는 팀을 그 누구보다 사랑한다. 1승이 너무나 중요한 순간에 팬분들을 혼란스럽게 만든 이 상황이 참 안타깝고 속상하며 죄송스럽다. 저희 모두가 너무 사랑하는 수원이라는 팀을 위해 응원의 힘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3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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