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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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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진출이 좌절된 대구FC 이병근 감독이 부상자 발생을 아쉬워했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4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고야와의 ACL 16강 원정 단판 승부에서 2-4로 역전패했다.

조별리그 2위로 구단 사상 처음으로 16강에 오른 대구는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으나 후반에 수비가 무너지며 고개를 숙였다.

대구는 2019년 첫 ACL 무대에 진출해 조별리그 탈락했고, 올해는 16강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16강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지금까지 대구FC를 아시아에 조금 더 알릴 수 있었다는 것에 우리 선수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먼저 골을 넣고 앞서갔는데 후반전에 부상과 체력적인 면에서 100% 완성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상대에게 밀린 것 같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대구는 2-1로 앞선 전반 33분경 정태욱이 부상으로 교체되고, 후반 12분에는 베테랑 이용래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리고 이후 3골을 허용했다.

이 감독은 "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 부상자가 나와 아쉽고, 밀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상 선수가 없었다면 2-1로 이기는 상황에서 상대를 과감하게 밀고 갔을 것이다. 에드가나 이근호가 상대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나고야의 폴란드 공격수 스비에르초크에 대해선 "득점이나 타고난 위치 선정, 버티는 힘 등이 뛰어나다"면서 "전반에는 스리백이 잘 막았지만, 후반에 우리 실수로 실점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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