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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위 경쟁 중인 팀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과 LG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경기에서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서 진기록이 나왔다.

삼성은 지난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다. 더블헤더 2경기 연속 무승부는 역대 최초 기록이었다.

이날마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삼성은 KBO리그 역대 최초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팀이 됐다.

삼성의 올 시즌 7번째 무승부다. LG는 4번째.

순위에도 변화는 없었다. 여전히 삼성(58승 7무 45패)이 LG(55승 4무 43패)에 0.5경기 차로 앞선 2위다.

1점차로 끌려가다 8회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한 삼성 입장에서는 그나마 기분좋은 무승부였다. LG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2위 경쟁 중인 팀 간의 대결인 만큼 숨막히는 접전이 이어졌다.

LG는 1회초 홍창기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선취점을 올렸다.

임찬규 공략에 애를 먹으며 1점차로 끌려가던 삼성은 4회말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4회말 김동엽의 좌전 안타와 강민호의 진루타로 2사 2루를 만들었고, 오재일이 우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LG는 곧바로 균형을 깼다.

5회초 2사 2루에서 채은성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15호)을 날려 LG의 3-1 리드를 이끌었다.

삼성은 끈질겼다. 5회말 터진 구자욱의 우월 솔로포(시즌 18호)로 1점을 따라붙었다.

그래도 7회까지 LG는 불펜진을 총동원해 살얼음판 리드를 잘 지켰다. 팔꿈치 뼛조각 때문에 5월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닥가 4개월 간의 재활을 거쳐 복귀한 함덕주도 7회말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삼성이 8회 LG가 자랑하는 철벽 불펜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8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LG는 마운드를 정우영으로 교체했지만, 정우영은 김동엽을 삼진으로 잡은 후 호세 피렐라에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1사 1, 3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4번 타자 강민호는 우익수 방면에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3루 주자 구자욱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는 3-3 동점.

LG는 9회초 볼넷 2개로 2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오지환이 삼진을 당해 점수를 내지 못했다.

삼성도 9회말 2사 만루에서 김동엽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LG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4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2승째를 눈앞에 뒀지만 불펜 방화로 날렸다. 5이닝 9피안타(1홈런) 3실점을 기록한 원태인은 패전 위기를 벗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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