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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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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와 볼넷을 얻어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2를 유지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김하성은 팀이 5-3으로 앞선 7회초 2사 후 투수 조 머스그로브 타석에서 대타로 투입됐다.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구원 호세 퀸타나와 끈길긴 승부를 벌였다. 3볼-2스트라이크에서 공 3개를 연달아 커트한 뒤 9구째 볼을 골라내면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1루를 밟은 김하성은 후속 주릭슨 프로파의 좌중월 홈런이 터지며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7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돼 경기를 일찍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9-6으로 꺾고 5연패를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의 10연승도 저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6_000158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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