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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7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한화 이글스와 극적인 무승부를 일궈냈다.

키움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8-8 무승부를 기록했다.

패색이 짙은 9회말 3점을 뽑아 극적으로 패배를 막은 키움의 시즌 성적은 56승2무53패가 됐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최하위 한화는 시즌 8번째 무승부(39승65패)를 기록했다. 10개 구단 중 최다 무승부다.

경기 중반까지만 해도 한화의 일방적인 흐름이 펼쳐졌다.

한화는 2회 1사 후 에르난 페레즈의 우익수 방면 2루타와 노시환의 우전 안타가 연달아 터지며 선제점을 챙겼다.

키움은 3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혜성의 내야안타와 상대 실책, 김주형의 몸에 맞는 볼, 예진원의 땅볼 등으로 일군 1사 1, 3루에서 이용규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1-1의 균형은 6회초 한화로 일순간에 넘어갔다.

선두 장운호의 좌중간 안타와 이원석의 볼넷, 정은원의 좌전 안타로 베이스를 가득 채웠다. 무사 만루에서 최재훈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려 3-1 리드를 가져왔다.

후속 하주석은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김주형이 볼을 더듬으면서 다시 베이스가 가득 찼다. 계속된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태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추가했다. 후속 페레즈는 외야로 뜬공 타구를 날렸는데 우익수 이용규가 타구를 흘린 사이 3루 주자 최재훈이 홈을 밟았다. 스코어는 5-1.

키움은 선발 에릭 요키시를 내리고 양현을 투입했지만 한화 타선은 좀처럼 식지 않았다.

한화는 1사 만루에서 대타 이성곤이 양현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려 7-1로 도망갔다. 장운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면서 점수 차는 8-1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키움 타선도 포기하지 않았다. 키움은 6회말 2사 1, 2루에서 김혜성의 좌중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2-8로 끌려가던 8회에는 3점을 더 얻어냈다. 2사 1루에서 김혜성과 김웅빈이 연속 적시타를 날리며 4-8로 따라갔다. 2사 1, 2루에서는 변상권의 땅볼에 나온 상대 3루수 노시환의 송구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보탰다.

키움은 마지막까지 반격했다.

5-8로 뒤진 9회말 선두 이정후가 한화 마무리 정우람에게 중전 안타를 날리며 불씨를 살렸다. 2사 1루에서 박병호가 좌중간 안타를 쳐 타선을 이었고, 김혜성이 좌중간 적시타를 때렸다.

2사 1, 2루에서 등장한 김웅빈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8-8 동점에 성공했다.

계속된 2사 1, 2루에서 변상권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양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한화 선발 라이언 카펜터는 6이닝을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2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한화 최재훈이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고, 이성곤도 2사투 1안타 2타점으로 제 몫을 했다.

키움에서는 김혜성이 5타수 4안타 3타점, 김웅빈이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6_000158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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