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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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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가영이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건 가운데 장하나와 김효주가 맹추격에 나섰다.

이가영은 18일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이가영은 장하나와 김효주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자리했다.

2018년 3월 KLPGA에 입성한 이가영의 첫 우승 도전이다. 이가영은 지금까지 총 65차례 정규투어에 나섰지만 준우승만 두 번 차지했을 뿐 트로피와 연을 맺지 못했다.

이가영은 이날 보기 1개를 범하는 동안 버디 6개를 쓸어담으며 리더보드를 정복했다.

이가영은 "생각했던 성적보다 잘 나왔다. 찬스도 많이 만들었고, 놓치지 않아 만족한다. 샷감이 좋아 핀 근처로 공을 떨어뜨리면서 쉽게 풀어나갔다. 보기를 기록한 것은 아쉽다"고 돌아봤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후회없이 기량을 발휘할 생각이다.

"항상 최종라운드에 잘 하려고 했던 게 안 되면서 미끄러진 것 같다. 그동안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하면 '실수가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가졌다"는 이가영은 "내일은 이전과 다르게 '꼭 넣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계속 결과가 안 좋았기에 평소와 같이 공격적인 플레이로 스코어를 줄이겠다"고 다짐했다.

장하나와 김효주는 각각 4타와 5타를 줄여 이가영을 압박했다. 특히 김효주는 4번홀에서 이글까지 성공했다.

김효주는 "샷이글 오랜만에 해서 방방 뛸 만큼 기분 좋았다. 실수가 몇 차례 나왔지만, 많은 타수 줄여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돌아봤다.

이소영 등 6명이 선수들이 공동 2위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자리해 최종일 치열한 혈투를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8_0001588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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