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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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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가 시즌 1, 2호 골을 터뜨렸다.

황의조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조프루아 기샤르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생테티엔과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두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개막 6경기 만에 골을 신고하는 동시에 멀티골을 넣었다.

전반 7분 야신 아들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가볍게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보르도는 후반 28분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황의조는 후반 35분 장대비 속에서 날카로운 패스를 받았고, 침착하게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넣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보르도는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워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2무 3패)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9_000158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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