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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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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5위 자리를 탈환했다.

두산은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무실점 호투와 양석환의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올린 두산은 시즌 52승 5무 51패를 기록해 키움(56승 3무 55패)을 6위로 밀어내고 5위로 올라섰다. 한때 하위권으로 밀렸던 두산은 이제 4위 자리를 넘볼 수 있는 위치에 올랐다.

유희관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째(5패)를 올렸다. 시즌 평균자책점 6.67로 끌어내렸다.

유희관은 KBO리그 32번째이자 두산(OB 포함) 소속으로는 1993년 장호연과 2016년 장원준 이후 세 번째, 좌완 투수로서는 7번째 대기록을 작성했다.

양석환은 4회초 결승 3점포를 터뜨린데 이어 6회 시즌 26호 쐐기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개인 세 번째 연타석 아치를 그려냈다. 홈런왕 경쟁에도 다시 불을 붙였다.

또한 시즌 79타점을 기록한 양석환은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83타점) 경신을 눈앞에 뒀다.

키움 선발 김동혁은 3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실점 투구로 시즌 4패째를 당했다.

최근 선발진이 불안한 모습을 보인 키움은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두산은 4회초 결승점을 뽑았다. 호세 페르난데스의 볼넷과 김재환의 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 2루 찬스에서 양석환의 3점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6회 박건우의 볼넷과 김재환의 3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한 후 양석환의 투런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6-0으로 달아난 두산은 7회말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홍건희는 1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리드를 지켰다. 8회 등판한 이영하는 1사 후 이정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박동원을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내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두산은 9회 김강률을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9_000158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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