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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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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피겨 여자 싱글 유망주 김민채(15·신목중)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김민채는 24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의 티볼리홀에서 열린 2021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94점, 예술점수(PCS) 29.89점을 합쳐 70.83점을 기록했다.

1위인 러시아의 아델리아 페트로시안(70.86)점에 0.03점 뒤진 2위다.

김민재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가산점 1.67점을 얻은 데 이어 더블 악셀에서도 0.94점의 가산점을 챙겼다.

또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1.85점의 가산점을 받았다.

김민채는 오는 25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승을 노린다.

함께 출전한 신지아(13·영동중)는 55.82점으로 전체 31명 중 7위에 랭크됐다.

남자 싱글의 차영현(18 화정고)은 쇼트프로그램에서 67.33점으로 러시아의 일리야 야블로코프(78.89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차영현도 25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첫 메달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4_00015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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