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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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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윤희 기자 = 경찰이 서울의 한 호텔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어기고 새벽까지 술판을 벌였다는 의혹이 불거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 등을 검찰로 넘겼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NC 선수 3명 등 총 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강남구청은 지난 7월 NC 소속인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과 이들의 지인 2명이 정부 방역 지침을 어기고 코로나19 확진 후 동선을 허위로 진술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NC 주축 선수인 박민우도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백신을 이미 접종해 음성판정을 받아 고발 대상에서 빠졌다.

경찰은 약 두달간 수사를 진행한 끝에 이들에게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추가로 의혹이 제기된 전직 프로야구 선수 1명과 일반인 여성 1명도 송치 대상에 포함됐다.

박석민 등은 지난 7월8일 서울 원정 경기 때 사용하는 호텔에서 지인을 불러 새벽까지 술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동석한 지인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박석민 등 3명도 모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NC 선수단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했고, 함께 경기를 치렀던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나오면서 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리그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추후 조사에서는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수들도 비슷한 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비판이 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4_000159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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