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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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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마요르카)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는 실패했다.

이강인은 2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1~2022 라리가 7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13분까지 58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3일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의 6라운드에서 멋진 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이날도 정교한 킥과 패스, 돌파로 마요르카 공격에서 활로를 열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구보 타케후사의 부상 공백을 잊게 할 만큼 존재감 있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2-1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호세 앙헬에게 선제골을 내준 마요르카는 2분 만에 로드리게스가 만회골을 터뜨려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이강인도 거들었다. 이강인은 전반 16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장기인 왼발로 정교하게 감아서 차 오사수나의 간단을 서늘하게 했다.

골키퍼의 허를 찌르는 예리한 슛이었지만 오른쪽 골포스트를 살짝 벗어났다. 이강인과 동료들은 크게 아쉬워했다.

이강인은 전반 추가시간에도 왼발 중거리슛으로 오사수나의 골문을 노렸다. 골키퍼 손에 걸렸다. 마요르카는 전반 추가시간 니뇨의 골로 전반을 2-1로 앞섰다.

이강인은 후반 13분 교체됐다.

공교롭게 이강인이 나가자마자 페레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마요르카는 경기 막판인 후반 43분 마르티네스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줬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마요르카가 먼저 오프사이드를 범했다고 번복, 페널티킥이 취소되면서 동점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마요르카(2승2무3패 승점 8)는 2연패에 빠지면서 중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6_000159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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