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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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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T 위즈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소형준의 호투와 1회말 4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1로 완승을 거뒀다.

올해 들쑥날쑥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지난해 신인왕 소형준은 타선의 지원 속에서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째(6패)를 올렸다.

소형준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집중타를 맞지 않고 위기를 넘겼다. 최근 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KT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은 1회말 결승 2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고, 허도환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2연패에서 탈출한 KT(68승 5무 44패)는 시즌 70승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에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두산은 시즌 57승 5무 53패를 기록해 4위에 머물렀다.

두산 선발 박종기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두산 허경민은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허경민은 KBO리그 94번째로 1100안타 고지를 밟았다.

KT는 1회말 두산 선발 박종기를 흔들었다.

조용호의 안타와 강백호의 볼넷, 유한준의 내야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KT는 호잉의 2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허도환의 2타점 적시타로 4-0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2회초 허경민의 안타 등으로 2사 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강승호의 3루수 땅볼 때 KT 황재균의 포구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6회까지 매회 주자를 내보내고도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특히, 4회 1사 1, 2루에서 박세혁의 병살타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4-1의 리드를 지키던 KT는 6회말 2사 후 배정대와 허도환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KT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박시영, 이대은, 조현우는 각각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투구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KT 마무리 김재윤은 4점차 상황에 등판해 세이브를 올리리 못했지만, 1이닝 무안타 무실점 투구로 가볍게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8_000159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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