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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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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LG 트윈스가 3연승을 달리며 2위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아넣었다.

LG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2로 이겼다.

3연승에 성공한 3위 LG는 61승5무48패로 이날 SSG 랜더스에 패한 2위 삼성 라이온즈(64승8무50패)와의 격차를 0.5경기로 좁혔다.

선발 배재준이 3⅔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임무를 완수했고 구원 등판한 김윤식이 2⅓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뒤를 받쳤다. 승리투수는 김윤식에게 돌아갔다.

2002년생 막내 이영빈은 6회 대타로 나서 균형을 무너뜨리는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5강 진입을 위해 1승이 아쉬운 8위 롯데(53승4무62패)는 2연패를 당했다. 선발 이승헌이 5이닝 2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오히려 믿었던 불펜이 무너졌다.

LG는 첫 공격부터 2득점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사 1루에서 서건창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와 채은성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가져갔다. 2사 1,3루에서는 롯데 선발 이승헌의 보크로 행운의 추가점을 챙겼다.

1회초와 2회 무사 1,2루 기회를 연거푸 놓친 롯데는 4회 LG 내야진의 연이은 실책으로 1점을 만회했다.

롯데는 무사 1루에서 안치홍의 타구를 LG 3루수 김민성이 뒤로 흘린 틈을 타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1사 1,3루에서는 안중열의 3루 땅볼 때 LG 포수 유강남이 평범한 송구를 놓친 덕분에 이대호가 홈을 밟았다.

롯데는 5회 2사 후 정훈-이대호-안치홍의 3연속 안타를 묶어 2-2 균형을 맞췄다.

기세가 한 풀 꺾인 LG는 6회 막내의 한 방 덕에 리드를 되찾았다.

1사 1,3루에서 문보경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이영빈이 우측 방면 2루타를 날렸다.

미끄러진 손아섭이 공을 더듬는 사이 1루 주자까지 득점에 성공, LG가 4-2로 다시 앞섰다. 이영빈은 후속타자 유강남의 안타 때 홈으로 쇄도해 팀에 5번째 득점을 안겼다.

중반 이후에는 LG의 탄탄한 불펜진이 위력을 발휘했다. 이정용과 정우영이 7회와 8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배턴을 넘겨받은 마무리 고우석은 9회를 깔끔히 정리하고 팀 1200번째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28_000159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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