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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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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신생팀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첫 패배를 안기며 2연승을 달렸다. 새 연고지 수원에서 거둔 첫 승이다.

KT는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캐디 라렌을 앞세워 95-78, 17점차 완승을 거뒀다.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달린 KT는 서울 SK, 원주 DB(이상 2승)에 이어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부산을 홈으로 삼았던 KT는 새롭게 옮긴 수원 안방에서 2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서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라렌은 29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앤드류 니콜슨(24점 5리바운드)과 자존심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최고 외국인선수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 니콜슨은 여전히 강한 공격력을 뽐냈지만 구관 라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라렌 외에 베테랑 김영환(17점), 양홍석(16 12리바운드점)으로 이어지는 포워드 라인과 신인 하윤기(12점 6리바운드)가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2연승을 달리다 첫 패배를 당했다.

핵심 가드 두경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게 뼈아팠다. 두경민과 원투펀치를 이루는 김낙현도 7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KT는 1쿼터부터 라렌을 중심으로 김영환, 양홍석의 득점포가 터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라렌이 11점, 김영환이 9점, 양홍석이 6점을 올렸다. KT는 1쿼터에 30-18로 앞섰다.

특히 라렌은 2쿼터에서도 9점을 지원하며 전반에만 20점을 쓸어 담았다. 내외곽에서 한국가스공사의 림을 맹폭했다.

KT는 전반에 56-36, 20점차로 크게 앞서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간판선수 허훈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지만 KT는 개막 후 2승1패를 달리며 우승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14_000161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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