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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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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0 도쿄패럴림픽을 빛낸 스타들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최강자의 면모를 한껏 과시했다.

도쿄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서수연(광주)은 21일 끝난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TT2)에서 16강전부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도쿄패럴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이미규(울산)와 윤지유(경기)는 여자 단식(TT3)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윤지유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다.

탁구 남자 단식(TT1)에서는 도쿄패럴림픽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김현욱(울산)과 주영대(경남)가 4강에서 다시 만났다.

도쿄에서는 주영대가 승리해 금메달을 땄지만, 이번에는 김현욱이 세트 스코어 3-1로 이겨 설욕했다.

김현욱은 결승에서 박성주(경기)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도쿄패럴림픽에서 남자 배드민턴 4위에 오른 김경훈(울산)은 남자 단식(WH2) 4강에서 2002년생 신예 유수영(경기)을 만나 세트 스코어 2-0(21-17 21-19)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경훈은 22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김정준과 맞붙는다.

역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휠체어테니스의 임호원(경기)은 남자 단식 16강에서 최영규(전북)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1_000162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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