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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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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샘 가빌리오(31)와 윌머 폰트(31)가 4위 탈환에 선봉장 역할을 했다.

가빌리오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6피안타 2볼넷 1탈삼진 4실점 투구로 팀의 12-6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가빌리오는 날카로운 투심 패스트볼과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 5회초 3점을 내줬지만, 경기 흐름에 지장은 없었다.

올해 두산전 2경기에 등판한 가빌리오는 2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3.00(12이닝 4자책점)을 기록했다.

가빌리오는 3회까지 1안타만 내줬다. 4회초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에게 볼넷을 내준 후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재환의 타구는 포구가 가능한 공이었지만, SSG 좌익수 이정범이 포구에 실패해 2루타가 됐다. 이후 김인태에게 2루 땅볼을 내줘 1실점을 했다.

5회 제구력이 흔들린 가빌리오는 3점을 더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가빌리오는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6승째(4패)를 수확했다.

전날 폰트 역시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투구로 시즌 8승째(4패)를 수확했다.

폰트는 올해 두산전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64로 천적의 모습을 보였다. 28이닝 동안 2자책점만 기록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역시 폰트의 위력적인 투구에 할말을 잃었다.

김 감독은 22일 경기에 앞서 "우리 타자들이 폰트가 가장 상대하기 힘들다고 하더라. 타자들이 '공이 잘 안 보인다', '치기 힘들다'라고 하더라. 어제 폰트의 구위는 베스트가 아니었지만, 시속 150㎞의 공을 그 정도 높이에서 던지면 치기 어렵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한 SSG는 두산을 5위로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무엇보다 이들의 안정된 투구를 기반으로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난 점도 긍정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2_000162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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