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09
  • 0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연일 홈런포를 터뜨리고 있는 최정(34·SSG 랜더스)이 승리를 위해 더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SSG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12-6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한 SSG(64승 13무 62패)는 4위로 뛰어 올랐다.

최정은 시즌 35호 투런 홈런을 터뜨려 홈런왕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또한 올해 KBO리그 선수 중 유일하게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정은 "개인적인 기록보다 4경기 연속 홈런과 타점으로 시즌 막바지 중요한 경기에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게 더 기분 좋다. 꾸준하게 지금처럼 욕심을 부리지 않고 팀 승리를 위해 집중해서 경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1경기에 4홈런을 친 것보다 순위 경쟁 때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것에 더 큰 의미를 뒀다.

최정은 "한 경기 4개 홈런도 대단한 기록이지만 지금 같이 1승, 1승이 중요한 시기에 4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게 되어 더 뜻깊다. 한 경기 4홈런은 개인적으로 영광인 기록이지만 4경기 연속 홈런은 팀의 승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값진 기록인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한국시리즈, 올스타전 MVP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최정은 아직 정규 시즌 MVP는 한 차례도 받은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전혀 욕심이 없다. 후반기에 좋은 결과를 내고 있지만 올 시즌 전체 내용을 보면 개인적으로 아쉬운 시즌이다. 지금 시기에 개인 기록보다 내가 못하더라도 다른 동료가 잘해줘서 팀이 승리한다면 그게 더 기분이 좋다"라며 "MVP라는 결과보다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고 그 결과는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2_0001624244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