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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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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9위 KIA 타이거즈가 5위 추격에 갈 길 바쁜 NC 다이노스의 발목을 잡았다.

KIA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9위 KIA는 56승째(10무 72패)를 따냈다. 2연패에 빠진 NC는 63승 8무 65패를 기록해 7위에 머물렀다. 5위 두산 베어스(66승 6무 64패)와 격차는 2경기로 벌어졌다.

황대인이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며 KIA 타선을 이끌었다. 5회 3점포를 때려내는 등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KIA 선발 윤중현은 타선의 지원 속에 5⅔이닝 6피안타(1홈런)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고 시즌 5승째(5패)를 수확했다.

NC 우완 영건 송명기는 5이닝 11피안타(1홈런) 7실점으로 무너져 팀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송명기는 시즌 9패째(8승)를 떠안았다.

KIA는 2회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 황대인의 안타와 프레스턴 터커, 김민식의 연속 볼넷으로 잡은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이창진의 유격수 땅볼 때 3루 주자 황대인이 홈으로 파고들었다.

윤중현의 호투로 리드를 지키던 KIA는 5회 대거 6점을 보탰다.

5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의 2루타와 김선빈의 중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의 찬스에서 최형우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KIA에 추가점을 안겼다.

이어진 무사 1, 2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황대인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포(시즌 12호)를 작렬했다.

순식간에 5-0까지 앞선 KIA는 2사 후 김민식, 이창진, 박찬호, 최원준의 연속 안타가 터지면서 2점을 더 올렸다.

NC도 맥없이 물러서지는 않았다.

5회말 김태군의 희생플라이와 강진성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만회한 NC는 6회말 무사 1루에서 애런 알테어가 좌중월 투런포(시즌 30호)를 날려 4-7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KIA 필승조 전상현, 장현식, 정해영이 7~9회 차례로 등판,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시즌 홀드 수를 34개로 늘린 장현식은 2위 주권(KT 위즈·27홀드)과 격차를 7개로 벌려 홀드 부문 1위를 확정했다.

정해영은 32세이브째(5승 4패)를 챙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3_000162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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