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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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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집트 왕자' 모하메드 살라가 해트트릭 원맨쇼를 펼친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원정에서 5골 차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맨유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살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0으로 크게 이겼다.

올드트래포드에서 해트트릭 원정 선수가 나온 건 2003년 4월 맨유와 레알마드리드(스페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혼자 3골을 넣은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 이후 18년 만이다.

또 맨유는 1955년 2월 맨체스터 시티전(0-5 패) 이후 66년 만에 올드트래포드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5골 차 이상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로써 개막 9경기 연속 무패행진(6승3무·승점 21)을 달린 리버풀은 선두 첼시(승점 22)에 이어 리그 2위가 됐다.

지난 시즌을 포함하면 정규리그 18경기 연속 무패(13승5무)이기도 하다.

반면 맨유는 리그 7위(승점 14)로 처졌다.

살라의 해트트릭을 무득점으로 지켜본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뛰던 2010년 11월 바르셀로나전(0-5 패) 이후 11년 만에 5골 차 대패를 경험했다.

리버풀이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비 케이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또 8분 뒤엔 디오구 조타가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엔 살라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전반 38분 첫 골을 기록한 살라는 추가시간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5분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5-0 스코어를 만들었다.

리그 8, 9, 10호골을 몰아넣은 살라는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 7골)를 제치고 득점 1위로 올라섰다.

설상가상 맨유는 후반 15분 폴 포그바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며 자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5_000162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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