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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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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 20일부터 경상북도 일원에서 엿새 간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우승에는 김동명 코치가 이끄는 경기도 휠체어 테니스 종목의 활약이 컸다.

휠체어테니스 남자 단식에서는 임호원(수원)이 결승에서 한성봉(대구)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또 임호원과 이지환(수원)은 테니스 남자복식 OPEN에서 우승했고, 김규성(수원)은 남자 테니스 혼성단식과 혼성복식에서 각각 우승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박주연(수원)이 결승에서 한인경(인천)을 세트 스코어 6-1로 제압해 금메달 품었다.

또 박 선수는 개인 복식 3위와 여자 개인 단식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남자 OPEN 단체전 3위의 성적을 냈다.

김 코치는 “처음으로 맡은 팀이 큰 대회에서 활약해 기쁜 마음이 크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계속해 경기도 휠체어 테니스 종목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026_000162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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