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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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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정성룡(36)의 소속팀인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정상에 서며 2연패를 달성했다.

가와사키는 3일 일본 가와사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J리그 34라운드에서 우라와 레즈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26승7무1패(승점 85)를 기록한 가와사키는 정규리그 잔여 4경기를 남기고 2위 요코하마F. 마리노스(승점 72)와의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이로써 가와사키는 지난 시즌에 이어 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2017, 2018년 포함 통산 4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가시마 앤틀러스(8회)에 이어 최다 우승 2위다.

골키퍼 정성룡은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단 17골만 허용하는 방어력으로 가와사키 우승에 기여했다. 무실점도 14경기나 된다.

정성룡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021 J리그 우승, 언제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1103_0001638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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