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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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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해 메이저리그(MLB) 홈런왕을 차지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가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의 15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토론토 지부 투표로 선정한 토론토 어워즈에서 게레로 주니어가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1위표 18장 중 17장을 휩쓸었다. 나머지 1장의 1위표는 2021시즌을 마친 뒤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마커스 시미언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161경기에 출전한 게레로 주니어는 타율 0.311 48홈런 111타점 123득점에 출루율 0.401, 장타율 0.601, OPS(출루율+장타율) 1.002를 기록했다.

MLB 전체 홈런 1위였고, OPS 부문에서는 MLB 전체 2위였다.

게레로 주니어는 양대리그 최고 타자에게 주어지는 행크 애런 상을 거머쥐었고, 실버슬러거도 품에 안았다.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21시즌 토론토의 에이스로 활약하다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시애틀 매리너스로 떠난 좌완 투수 로비 레이가 토론토 올해의 투수와 기량발전상을 모두 차지했다.

레이는 올 시즌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93⅓이닝을 던지며 13승 7패 평균자책점 2.84의 성적을 거뒀다.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도 그의 차지였다.

FA가 된 레이는 시애틀과 5년 1억1500만달러(약 1366억원)에 계약, 토론토를 떠났다.

토론토 '올해의 신인'은 알렉 마노아의 차지가 됐다.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마노아는 20경기에 선발 등판해 111⅔이닝을 소화하면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3.22의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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