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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대권을 노리는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알찬 겨울을 보내고 있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자원을 보강하면서 전력을 살찌우는 중이다.

LG는 30일 프리에이전트(FA) 포수 허도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 총액 4억원의 계약이다.

'C등급'의 허도환은 대형 FA는 아니다. 그러나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뒤 넥센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 KT 위즈를 거친 베테랑 포수다.

올해도 우승팀인 KT에서 뛰며 62경기 타율 0.276, 2홈런 21타점으로 알토란 같은 역할을 했다.

LG는 내년 시즌 유강남을 주축으로 포수진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전은 확실하지만 백업이 문제였다. 베테랑 이성우는 은퇴를 선언했고, 유망주 김재성은 박해민의 보상선수로 지목돼 삼성 라이온즈로 향했다.

허도환과 손을 잡은 LG는 포수 백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LG는 이번 겨울 전력보강을 위해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FA 시장에 나온 외야수 박해민을 4년 60억원의 조건에 데려왔다.

컨택트 능력과 넓은 수비 범위, 빠른 발을 가진 박해민이 합류하면서 LG는 공격과 수비, 주루를 모두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특히 '출루왕' 홍창기와 박해민이 일굴 테이블세터는 벌써부터 '리그 최강'으로 기대받고 있다.

여기에 올 겨울 최대 과제로 꼽혔던 내부 FA 김현수도 4+2년, 115억원에 붙잡았다. 팀 타선의 중심을 책임진 건 물론 젊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을 했던 김현수는 내년에도 팀 기둥 역할을 할 전망이다.

외국인 선수 구성도 일찌감치 마쳤다.

올해 함께했던 앤드류 수아레즈와 재계약은 불발됐지만 '에이스' 케이시 켈리와는 내년에도 함께한다. 켈리는 올해도 13승8패 평균자책점 3.15의 성적을 내며 팀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외국인 타자로는 리오 루이즈를 뽑았다. 주로 3루수로 뛰었지만 1루수, 2루수로 출전한 경험이 있는 내야수 루이즈가 합류하면서 LG는 내년 선수 운용에도 보다 유연성을 갖게 됐다.

1994년 이후 우승이 없는 LG는 '윈 나우'를 외친 2021년을 정규시즌 3위로 마쳤다. 내년 목표도 우승이다. 일단 스토브리그의 행보는 나쁘지 않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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