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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V-리그 남자부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우리카드 여파다.

우리카드는 지난 29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9 25-15)으로 이겼다.

한 달 전에 비해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거둔 우리카드는 올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전력 누수 없이 새 시즌을 출발한 만큼 독주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흘러나왔지만 실상은 정반대였다.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장점인 세트 플레이에 균열이 감지됐고, 지는 날이 늘어나자 선수들의 자신감까지 하락했다. 순위는 어느덧 최하위로 밀렸다.

우리카드는 지난 14일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1로 잡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후에는 승승장구다. OK금융그룹(18일), 한국전력(21일), 삼성화재(25일·29일)를 모두 잡고 연승 행진을 5경기로 늘렸다. OK금융그룹전부터 전날 삼성화재전까지 4경기에서 한 세트도 빼앗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 중이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생각의 차이인 것 같다. 지난 시즌을 잘 치렀고, 컵대회까지 우승하니 선수들이 조금 교만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많았다.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미안한 마음을 갖고 해야하는데 '내 책임이 아니다'는 식으로 경기를 했다. 그 부분이 정리가 됐기에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3승11패를 8승11패로 바꾼 우리카드는 승점 27(8승11패)로 4위에 안착했다.

봄 배구 진출의 마지노선을 지키고 있는 3위 한국전력(승점 27·10승8패)과 승점차는 '0'이다. 1위 대한항공(승점 33·11승7패)과도 6점차에 불과해 역전 우승도 바라볼 만하다.

우리카드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면서 순위 싸움은 한층 치열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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