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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동남아시아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스즈키컵 결승 1차전에서 태국에 대패한 신태용호 인도네시아가 2차전에서 기적의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내달 1월1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칼랑 국립경기장에서 태국과 2020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준결승에서 개최국 싱가포르를 혈투 끝에 누르고 5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은 인도네시아는 지난 29일 치른 결승 1차전서 태국에 0-4로 완패했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인도네시아는 후반에 3골을 내리 허용하며 득점 없이 무너졌다.

인도네시아가 기적의 역전 우승을 하려면 결승 2차전에서 5골 차 이상 승리해야 한다. 그래야 연장전 없이 우승컵을 들 수 있다.

1996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스즈키컵에서 인도네시아는 5차례 결승에 올라 모두 준우승했다.

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은 신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싱가포르와 준결승을 잡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박항서호 베트남을 준결승에 제압한 태국과의 첫판에서 큰 점수 차로 졌다.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태국에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앞서 5차례 준우승 중 3번을 태국에 졌다. 2000년 결승에서 태국에 1-4로 패했고, 2002년 결승은 승부차기 끝에 2-4로 졌다.

또 2016년 대회는 결승 1차전을 인도네시아가 2-1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0-2로 져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 이전까지 6경기 18골로 최다골을 자랑했지만, 태국 수비를 상대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신 감독은 결승 1차전 완패 후 "공은 둥글다"며 역전 우승 희망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현실적으로 인도네시아가 2차전에서 5골 차 이상 승리하는 건 매우 어려워 보인다.

한편 격년으로 열리는 스즈키컵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됐다가 이달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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