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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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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무려 여덟 팀에서 뛴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멜키 카브레라(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MLB 홈페이지는 15일(한국시간) 지난 2005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뒤 여덟 팀에서 뛴 카브레라가 16년의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카브레라는 2019년까지 MLB에서 활약하며 통산 1887경기에 나서 타율 0.285, 1962개의 안타, 144개의 홈런을 남겼다. 카브레라의 통산 성적은 준수했지만 무려 여덟 팀에서 뛴 흔치 않은 저니맨 경력을 갖고 있다. 선수 말년에 불과 한 달여만에 방출됐지만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은 것까지 포함한다면 실제로는 아홉 팀에서 활약한 셈이다.

지난 2005년 7월 8일 뉴욕 양키스를 통해 데뷔한 카브레라는 2009년까지 활약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1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이후 카브레라의 '저니맨' 생활이 시작됐다. 거의 1년에 한 번씩 팀을 옮겼다. 2011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3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쳤다.

토론토에서 두 시즌을 뛴 카브레라는 201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했고 2017년 캔자스시티로 되돌아왔다. 하지만 카브레라는 201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즈(현 클리블랜드 가디언즈), 2019년 피츠바그 파이리츠로 소속을 옮겼다. 카브레라의 마지막 MLB 경기는 지난 2019년 9월 30일이었다.

카브레라는 지난 2020년 6월 30일 뉴욕 메츠와 계약을 맺었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은 7월 23일에 방출됐다. 이후 카브레라는 도미니카공화국 리그로 건너갔고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동메달 주역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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