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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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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남자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강원도청) 팀이 올림픽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7위에 올랐다.

파일럿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김형근(강원BS연맹)은 15일(한국시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12초68을 기록해 7위에 자리했다.

시즌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원윤종 팀은 시즌이 지나면서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4인승 경기가 두 번 진행된 4차 대회에서 2인승 경기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원윤종 팀은 1차 대회 17위, 2차 대회 21위, 3차 대회 17위, 5차 대회 21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6차 대회 첫 경기에서 9위를, 두 번째 경기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인 6위를 차지했다. 7, 8차 대회에서는 연달아 7위에 오르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 희망을 이어갔다.

시즌 후반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린 원윤종 팀은 월드컵 랭킹 12위로 월드컵 시리즈를 마쳤다.

김형근은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2인승 실전을 치렀다.

원윤종과 오래 호흡을 맞춘 브레이크맨 서영우(강원BS연맹)가 어깨를 다쳐 조기 귀국했고, 2차 대회부터 7차 대회까지는 김진수(강원도청)가 원윤종과 짝을 이뤄 대회에 나섰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과 장기건(이상 강원도청)은 1차 시기에 1분07초37로 26위에 머물러 1차 시기 상위 20개 팀이 나서는 2차 시기를 치르지 못했다.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이 1·2차 시기 합계 2분11초76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리드리히 팀은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 유력 후보다. 올 시즌 8차례 월드컵 경기에서 금메달 7개를 쓸어담았다.

저스틴 크립스 팀(캐나다)이 2분11초95로, 요하네스 로크너(독일) 팀이 2분12초12로 2, 3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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