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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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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17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더비가 아스널의 선수 부족을 이유로 연기됐다.

EPL 사무국은 17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과 아스널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사유는 아스널의 선수 부족에 따른 요청 때문이다.

경기를 치르기 위해선 최소 필드플레이어 13명, 골키퍼 1명이 있어야 하는데 아스널이 이 조건을 채우지 못했다며 요청한 연기를 받아들인 것이다.

아스널은 앞서 코로나19와 부상,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선수 차출 등으로 선수가 부족하다며 사무국에 토트넘전 연기를 요청했다.

연기 결정에 토트넘은 유감을 표시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의 연기 요청이 수락된 점이 매우 놀랍다. 이 규정은 코로나19로 선수가 부족할 때를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규정이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다. 규정 적용을 위해선 명확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뛸 수 없는 선수는 1명이다.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출전으로 자리를 비운 선수가 4명이고, 이밖에 부상자이나 퇴장으로 뛸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마련한 특수 조항에 아스널의 사례를 적용하는 건 무리라는 게 토트넘의 생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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