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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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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통가 근육남' 또는 '상의탈의남'으로 올림픽 무대에 출전해 관심을 모았던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최근 통가 쓰나미 피해 구호를 위한 기금 마련에 앞장선다.

올림픽 전문 매체 인사이드더게임스는 16일(한국시간) 올림픽 세 차례 출전하며 통가 기수로 활약한 타우파토푸아가 통가 쓰나미 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타우파토푸아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지난해 열린 도쿄 올림픽에 이르기까지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하며 모두 통가의 기수로 개막식 무대에 섰다. 특히 상의를 탈의한 상태로 자신의 근육을 자랑하며 통가 국기를 들고 입장해 화제가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체감기온 영하 7도의 날씨에서도 상의를 벗고 개막식에 나섰다.

타우파토푸아는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타우파토푸아는 호주에서 머물며 훈련을 하면서 자신의 국가인 통가의 쓰나미 소식을 접하고 다시 한번 뉴스메이커가 됐다.

외신에 따르면 통가 인근 바다에서 해저 화산이 폭발하면서 통가에 쓰나미 피해가 발생했다. 저지대로 바닷물이 들이닥치면서 주민들이 놀라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공식 피해집계는 불가능하지만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일부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화산 폭발로 통신망 피해까지 발생하며 통가와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타우파토푸아의 가족 역시 통가에서 거주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소식을 전해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타우파토푸아는 SNS 등을 통해 구호기금을 호소했다. 타우파토푸아는 "쓰나미 피해에 대한 초기 보고는 매우 심각한 상태다. 통가와 모든 통신이 단절됐다"며 "이번 기금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기반시설, 학교, 병원 피해 복구에 대해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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