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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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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은정(32), 김선영(29), 김초희(26), 김경애(29), 김영미(31)로 이뤄진 팀 킴(강원도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2회 연속 호흡을 맞춘다.

구성은 4년 전과 조금 바뀌었다. 평창 대회 당시 후보 선수였던 막내 김초희가 기량을 끌어올리면서 세컨드로 입지를 굳혔다.

맏언니 김은정은 평창 때보다 더욱 역할이 커진 김초희가 좀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청했다.

김은정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초희에 대해 "아직은 '이렇게 해도 될까요?'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언니 이건 어때요?' 할 때가 있는데 '이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충분히 자기 생각을 말해도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좀 더 확신을 갖고 경기나 훈련 때 의견을 개진해도 좋다는 당부다.

이에 김초희는 "언니들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내 의견을 말하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한다"면서 "이제는 조금 더 자신있게 언니들에게 내 의견을 말해보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은정의 발언은 김초희의 장점과 고쳐야 할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 후에 나왔다. 칭찬을 길게 늘어놓은 뒤 어렵게 찾아낸 개선점이 적극성이었다.

김은정은 김초희의 기량과 기여도를 무척 높게 평가했다. 김은정은 "초희가 세컨드 주전이 되면서 되게 힘들었을 것이다. 아마 우리 선수들 중 묵묵히 가장 노력한 선수일 것"이라는 말로 막내 김초희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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