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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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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건설이 한 시즌에 두 번이나 12연승을 기록하는 역대급 행보를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0(25-20 25-17 25-20)으로 승리했다.

개막 12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던 현대건설은 1패 후 다시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24승 1패(승점 71)를 기록해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한 시즌에 두 차례나 12연승을 기록한 것은 V-리그 남자부와 여자부를 통틀어 처음이다. 또한 12연승은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현대건설은 리그 최다 연승 기록인 14연승(2009-2010시즌 GS칼텍스 14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단일 시즌 최다승과 최다 승점 기록마저 갈아치울 태세다. 최다기록은 2012-2013시즌 IBK기업은행이 수확한 25승(5패)과 승점 73이다. 오는 31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최다승 타이기록과 최다 승점 경신도 가능하다.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이 2세트부터 펄펄 날았다. 양효진은 블로킹득점 3개,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이다현은 개인 한경기 최다인 블로킹득점 6개를 포함해 12점을 올렸고, 외국인 선수 야스민은 11점을 기록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진 흥국생명은 시즌 8승 17패(승점 25)를 기록해 5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현대건설전에서 5전 전패를 당하는 등 최근 상대전적에서 7연패에 빠졌다.

흥국생명 캣벨(1점)이 무릎 부상으로 주춤하면서 팀의 공격 밸런스가 무너졌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리드를 빼앗겼다. 그러나 야스민과 이다현, 고예림의 활약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이후 15-15에서 야스민의 오픈공격에 이어 상대의 연이은 범실을 틈타 18-15로 달아났다. 24-20에서 양효진의 블로킹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현대건설은 2세트 양효진의 활약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양효진은 2세트에서만 서브에이스, 블로킹을 2점씩 기록하는 등 7점을 몰아쳤다.

3세트에 나선 현대건설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세트 후반 20-20에서 황연주의 오픈공격과 이다현의 오픈공격, 속공 등으로 5연속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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