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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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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 진출 눈앞에서 좌절했다.

황대헌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쇼트트랙의 최강자 황대헌은 준결승전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어이없이 실격 처분을 받았다.

황대헌은 두 명의 중국 선수들의 견제 속에서도 4바퀴를 남기고 1위로 올라선 후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켰다.

그러나 심판진은 황대헌이 뒤늦게 진로를 변경했다며 페널티를 줬다. 황대헌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시종일관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인 이준서는 2위 자리를 지키며 골인했다.

그러나 이준서 역시 뒤늦은 레인 변경으로 실격 처리됐다.

한편 박장혁(스포츠토토)은 어드밴스로 준결승전에 올랐지만, 준준결승전 도중 부상을 당해 기권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쇼트트랙 여자 500m에서 준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김소희(26·하이원리조트)는 1, 2차 시기 합계 2분07초22를 기록해 33위에 자리했다.

지난 1월 열린 국내 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머물러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했던 김소희는 이 종목에 결원이 생기면서 극적으로 이번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한국 대표팀의 강영서(25·부산시체육회)는 1차 시기를 완주하지 못했다.

강영서는 1차 시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레이스를 포기했다. 그는 오른쪽으로 턴을 한 뒤 다리에 부상을 입은 듯 스스로 주행을 멈췄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한 강영서는 2014년 소치 대회, 2018년 평창 대회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섰지만, 첫 경기에서 악재를 만났다.

최민정은 대회 준준결승 3조 경기에서 1분4초96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쳐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도중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소희는 베이징의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7초22를 기록해 33위에 자리했다.

지난 1월 열린 국내 대표 선발전에서 2위에 머물러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지 못했던 김소희는 이 종목에 결원이 생기면서 극적으로 이번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한국 대표팀의 강영서(부산시체육회)는 다리 부상으로 1차 시기도 완주하지 못했다.

귀화선수 프리쉐 아일린 크리스티나(경기주택도시공사)는 중국 베이징 옌칭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1인승에서 21위에 올랐다.

크리스티나는 1차 시기에서 본인의 베스트 기록인 59초776을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는 1차 시기보다 좋은 59초642를 기록했다. 합계 1분59초418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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