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만난 다저스 절친 류현진-푸이그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과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가 한국에서 만났다.

류현진과 푸이그는 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 한화 이글스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만나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류현진은 푸이그의 연습경기 모습을 지켜봤다.

류현진과 푸이그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LA 다저스에서 6시즌을 함께하며 절친으로 지냈다.

류현진은 한화에서 뛰다 미국으로 건너갔고, 푸이그는 쿠바에서 망명해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게 됐다.

현재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직장폐쇄(락아웃) 영향으로 한국에 남아 훈련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