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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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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수원 삼성이 종료 직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패배 위기에서 탈출, 소중한 승점 1을 획득했다.

수원은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상준의 극적인 헤더를 앞세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1-2로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세트피스를 침착하게 동점골로 연결했다.

수원은 지난달 26일 수원FC전 승리 이후 4경기(3무1패)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비기며 승점을 쌓는데 성공했다.

1승3무2패(승점 6)로 중위권(8위)에 자리했다.

강원은 마지막 추가시간을 극복하지 못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2승2무2패(승점 8)다.

강원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23분 프리킥 세트피스에서 윤석영이 왼발로 감아서 찬 공이 오른쪽 골포스트에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전반은 강원이 1-0으로 앞섰다.

수원이 후반 시작 1분 만에 김건희의 헤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강원은 동점골을 허용한 지 4분 뒤, 황문기의 추가골로 다시 2-1로 달아났다.

이후 수원은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하며 강원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기어이 균형을 맞췄다. 수원은 종료 직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짧게 공을 처리한 뒤, 사리치의 크로스를 김상준이 머리로 살짝 방향만 바꿔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건하 수원 감독이 후반 26분과 32분에 각각 투입한 사리치, 김상준이 합작한 극장골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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