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9
  • 0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이제 1승만 남겼다.

SK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경기에서 87-66, 21점차 대승을 거뒀다.

38승(11패)째를 거둔 SK는 이제 1승만 더 거두면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20일 열리는 수원 KT-서울 삼성 경기에서 2위 KT가 패해도 1위 확정이다.

베테랑 슈터 허일영이 불을 뿜은 한 판이었다. 3점슛 6개를 포함해 25점을 쓸어담았다. 고비마다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린 슈팅이 KCC의 림을 갈랐다.

SK는 김선형,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최준용이 1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종횡무진 활약했고, 리온 윌리엄스(13점), 안영준(12점), 최원혁(11점)이 지원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경기에서 경기 막판 김낙현의 결승 레이업 2득점에 힘입어 극적인 76-75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거둔 가스공사(21승25패)는 6위를 사수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전력의 핵심 두경민, 이대헌이 결장했지만 중요한 분수령에서 값진 결과를 냈다.

가스공사는 7위 창원 LG(20승26패)와 승차를 한 경기로 벌렸다. 이날 상대였던 DB(21승28패)는 2연패에 빠지며 8위로 내려앉았다.

가스공사를 중심으로 LG, DB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3파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김낙현은 74-75로 뒤진 4쿼터 막판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으로 결승점을 올렸다. 14점 11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디제이 화이트도 20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전현우가 3점슛 3개 등 15점을 지원했다.

DB에선 조니 오브라이언트(21점), 박찬희(17점 8리바운드), 강상재(14점)가 분전했지만 에이스 허웅이 4점(4턴오버)으로 부진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시즌 DB와 6차례 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천적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고양 오리온을 상대로 16점차 열세를 뒤집으며 극적인 80-79 승리를 챙겼다.

인삼공사(27승18패)는 5연승을 달리며 울산 현대모비스(29승20패)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