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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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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러시아 프로축구 챔피언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2022~2023시즌까지 러시아 클럽의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을 금지한 유럽축구연맹(UEFA)의 결정에 불복하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제니트는 13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시즌 러시아 클럽의 유럽대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린 UEFA의 결정에 대해 CAS에 항소했다고 밝혔다.

제니트 구단은 "우리는 그동안 상호 존중과 이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를 치러왔다. 또 정치, 종교, 인종 등 어떤 차별과 편견도 없어야 한다는 UEFA 헌장을 늘 지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항소에는 러시아 프로축구의 디나모 모스크바, CSKA 모스크바, FC 소치 등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UEFA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올해 2월 말 국제축구연맹(FIFA)과 함께 러시아 국가대표와 클럽 팀의 FIFA, UEFA 주관 대회 출전을 금지했다.

그 결과 러시아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자동 탈락했고, 러시아 클럽 팀들은 2022~2023시즌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CAS가 제니트 등 러시아 프로축구 팀들의 항소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앞서 CAS는 FIFA와 UEFA의 처분을 일시 중지시켜 달라는 러시아축구협회의 요청을 모두 기각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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