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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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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양궁 국가대표 최미선(순천시청)이 3년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예전의 최미선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미선은 광주2022현대양궁월드컵 2차대회 개막을 사흘 앞둔 14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 체육센터에 마련된 연습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금메달 욕심을 드러냈다.

최미선은 "대학교(광주여대)를 졸업하고 오랜만에 광주에서 시합을 하게돼 다른 대회보다 마음이 편하고 준비도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국제양궁장에서 대표 선발전을 했기 때문에 바람의 강도 등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어 다른 나라 선수보다 적응이 빠르다"며 "대표팀에 다시는 못올 줄 알았는데 3년만에 왔기 때문에 욕심을 가지기 보다는 마음 편하게 경기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최미선은 지난 3월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5위를 차지해 3년만에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최미선은 "2016년도에 양궁월드컵을 두번 출전해 3관왕을 했었다"며 "이번대회에서는 단체전은 우승하고 싶고 개인전도 기회가 된다면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했다.

또 "아시안게임이 연기돼 약간은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내년에 다시 하는 거니까 잘 준비해서 꼭 나가고 싶다"며 "우선은 광주양궁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예전의 최미선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광주2022양궁월드컵 2차대회는 38개국 381명(선수 270명·임원 111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17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예선전), 광주여대(결승전)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2020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안산과 최미선, 김제덕 등 16명이 참가해 컴파운드·리커브 남·여·혼성 단체전, 남녀 개인전 등 전 종목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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