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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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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황의조가 선발로 나서 81분을 뛰며 4개의 슛을 기록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활약은 미미했다. 이와 함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는 사실상 강등이 확정됐다.

보르도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마트위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로리앙과 2021~22 프랑스 리그앙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4개의 슛을 기록하며 비교적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득점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5승 13무 19패, 승점 28을 기록한 보르도는 18위 메스(6승 13무 18패, 승점 31)와 생테티엔(7승 10무 20패, 승점 31)에 승점 3 뒤진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날 벌어진 경기에서 메스는 앙제를 상대로 1-0으로 이겨 승점 3을 챙겼고 생테티엔은 스타드 렝스에 1-2로 패해 승점을 챙기지 못했지만 보르도가 순위를 더 끌어올리기엔 무리였다.

보르도는 이날 무승부로 사실상 강등을 확정했다. 보르도는 이미 강등을 피할 수 있는 17위 로리앙(8승 11무 18패, 승점 35)와 승점차가 4여서 한 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순위는 18위다. 18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잔류를 노릴 수 있는 순위다.

보르도가 18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고 크다. 현재 리그 11위에 있는 브레스트와 원정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 승점 31을 확보하고 메스와 생테티엔이 각각 파리 생제르맹, 낭크를 상대로 지기를 바라야 한다.

그러나 골득실이 문제다. 메스와 생테티엔의 골득실은 각각 -29와 -35인 반면 보르도는 무려 -41이다. 보르도가 메스보다 다득점에서는 13골, 생테티엔에도 7골 앞서 있기 때문에 골득실만 넘으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결국 메스와 골득실 12골을 극복해야만 18위까지 순위를 높일 수 있는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보르도가 18위까지 올라가려면 브레스트를 상대로 6골차 이상으로 승리한 뒤 메스가 파리생제르맹에 6골차 이상으로 져야만 가능하다.

그렇기에 보르도는 반드시 로리앙을 상대로 승점 3이 필요했지만 골은 뜻대로 터지지 않았다. 4개의 슛을 날린 황의조의 활약도 미미해 축구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5.6점에 그쳤을 정도다. 설상가상으로 보르도는 후반 41분 기드온 멘사가 퇴장까지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려 승리를 따내기에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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