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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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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전인지는 공동 8위에 올라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전인지는 "오늘과 어제 좋은 라운드가 나와서 스스로도 기쁘다. 오늘은 최대한 줄일 수 있을만큼 줄여보자고 플레이했고, 언더파로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스스로 칭찬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전인지는 "다시 원래 쓰던 퍼터를 사용하면서 잘 되고 있다.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어서 가고 싶은 마음이 크다. 내일도 원래 사용하던 퍼터로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호주교포 이민지는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지는 LPGA 투어 통산 7승에 도전한다.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은 16언더파 200타를 쳐 2위에 자리했다.

최혜진(23)과 신지은(30)은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올라 톱10 진을 바라바고 있다.

2019년, 2021년 이 대회 챔피언 고진영(27)은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해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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