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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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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광주FC가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며 선두 체제를 공고히 했다.

광주는 15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에서 허율, 하승운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광주(11승1무2패 승점 34)는 2위 부천FC(승점 30)와 승점 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최근 9경기에서 8승1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꾸준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이에 반해 11개 구단 중 최하위인 안산(7무7패 승점 7)은 개막 14경기 무승을 깨지 못했다. K리그1(1부)과 K리그2를 통틀어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구단은 안산이 유일하다.

광주는 안산의 수세적인 운영에 전반에 결실을 맺지 못했다. 0-0으로 끝났다.

후반 초반 균형을 깼다. 후반 8분 허율이 박한빈의 패스를 왼발로 때려 안산의 골네트를 갈랐다. 후반 41분에는 하승운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충남아산과 부천은 0-0으로 비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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