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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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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토트넘)이 상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손흥민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21~2022시즌 EPL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두 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번리 골키퍼 닉 포프의 놀라운 선방에 가로막혔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0분 세세뇽의 패스를 논스톱 왼발슛으로 연결했지만 포프의 선방에 걸렸다.

후반 36분에도 손흥민이 위협적인 오른발 터닝슛을 때렸지만 골문을 뚫지 못했다. 이번에도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최근 3경기 연속으로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일단 리그 21골(7도움)에서 한숨을 고르게 됐다.

최종 38라운드를 남기고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22골·리버풀)에게 한 골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범한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에게 7.4점을 부여했기에 큰 차이는 아니지만 선발 11명 중 손흥민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수비수 에릭 다이어(6.9점)뿐이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이 7점으로 손흥민의 평점과 같았다.

손흥민의 2골을 '빼앗은' 번리의 골키퍼 포프는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7.8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골이 터지지 않았지만 토트넘(승점 68)은 소중한 1-0 승리를 거두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승점 66)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EPL은 4위까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

한편,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6점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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