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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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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경훈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2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조던 스피스(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의 감격을 누린 이경훈은 타이틀 방어 성공으로 2승째를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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