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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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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때려내며 부활을 예고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9일 돌아온 최지만은 복귀 이후 5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앞서 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부터 14일 토론토전까지 1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드디어 침묵을 깼다.

다만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3에서 0.262(61타수 16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선두타자로 나선 2회말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을 치는데 그쳤다.

토론토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탬파베이는 6회말 브랜던 로우, 완더 프랑코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해롤드 라미레스의 내야 땅볼 때 나온 상대의 실책으로 2루 주자 로우가 홈인, 선취점을 냈다.

최지만은 계속된 1사 2,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을 상대하던 토론토 선발 알렉 마노아가 폭투를 저질렀고, 3루 주자 프랑코가 득점하면서 점수차가 2-0으로 벌어졌다.

1사 3루의 타점 찬스가 이어진 가운데 최지만은 4구째 싱커를 밀어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까지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8회말 1사 2, 3루의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5명의 투수진이 줄줄이 무실점 투구를 선보이면서 3-0으로 이겼다.

반면 전날 류현진이 4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5-1 승리를 거둔 토론토는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토론토 선발 마노아는 6이닝 5피안타 3실점(1자책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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