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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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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11년째 이어지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기념해 17일부터 진행되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

시리즈 기간 롯데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하고, 구단은 티켓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메타버스 ‘G-UNIVERSE’ 내에 마련된 티볼 그라운드에서는 G-LOVE의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유니세프 QUIZ’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협약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구·시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17일에는 3대 가족 후원자인 강준우 어린이와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봉사단 조보민 어린이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담당하며 18일에는 한국연예인야구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오만석씨와 유니세프 정기후원자인 박민우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19일에는 한국연예인야구협회 소속 배우인 김명수씨가 시구,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봉사단 이수진 어린이가 시타한다.

롯데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사회공헌 협력사업을 함께했다. 이 기간 동안 롯데는 약 9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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