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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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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는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좌완 투수 네스토르 코르테스(28)가 고교 시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로 비판을 받고 있다.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코르테스가 10년 전 트위터 계정에 올린 인종차별 글로 비판을 받고 있다"며 "코르테스는 곧바로 계정을 비활성화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 팬은 그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남긴 부적절한 글을 모아 공개했다. 이 글이 공개된 것은 코르테스가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뒤였다.

해당 글에서 코르테스는 'N'으로 시작하는 인종차별적 단어를 십수 차례 사용했다.

코르테스는 이날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해당 메시지는 17살 때 올린 것이다. 내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아니다"며 "10년 전 일이고 현재 나는 그때보다 성숙했다"고 전했다.

그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며 과거 나의 모습에 화가 났다"며 "앞으로는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 나의 트위터 계정도 삭제했다. 앞으로 더 나은 영향을 미치고, 더 나은 본보기를 보일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쿠바 출신으로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코르테스는 올 시즌 7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1.35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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