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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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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앨버트 푸홀스(42)가 메이저리그(MLB) 통산 3314안타를 날려 역대 10위에 올랐다.

푸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푸홀스는 메츠 선발 맥스 셔저를 상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시즌 타율은 0.260(50타수 13안타)으로 높아졌고, 8타점째를 기록했다. 도루는 시즌 첫 번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푸홀스는 에디 콜린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안타 공동 10위에 올랐다.

하지만 통계 사이트마다 다소 차이를 보였다.

메이저리그 기록을 취급하는 '엘리어스 스포츠 뷰로'는 콜린스의 통산 안타수를 3313개라고 전하며, 푸홀스가 단독 10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하지만 미국 '베이스볼 레퍼런스'는 콜린스의 안타가 3315안타라며 각각 다르게 집계했다.

푸홀스는 11년 만에 친청팀 세인트루이스에 돌아왔고,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했다. 현재 681홈런을 친 푸홀스는 700홈런을 노리고 있지만, 이미 전성기가 지난 푸홀스의 실력으로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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