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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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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LG 트윈스와 KT 위즈가 내야수 장준원과 신인 지명권을 주고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LG와 KT는 21일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LG 소속이었던 내야수 장준원이 KT로 가고, KT는 반대급부로 내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권을 내준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전체 23순위로 LG 지명을 받은 장준원은 유망주로 손꼽혔지만, 1군 무대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프로 9년차지만 1군에서 통산 93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다.

지난해에는 1군에서 5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아직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1군 통산 성적은 타율 0.181 1홈런 7타점 14득점이다.

KT는 내야 뎁스 강화를 위해 내년 신인 지명권 한 장을 내줬다.

나도현 KT 단장은 "장준원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강한 어깨를 보유하고 있어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며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도 갖춰 팀 전체 전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LG는 "이번 트레이드는 미래 자원 확보가 필요한 LG와 내야수 보강이 필요한 KT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뤄졌다"며 "우리 구단은 현재 선수단 구성상 내야수 장준원의 출장 기회 보장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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