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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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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을 선언했다.

PGA는 우즈의 기권을 공식 발표했다.

우즈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메이저대회 도중 기권을 택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온 것과 별개로 아직 완전치 않은 다리 상태가 결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가까스로 컷통과에 성공한 우즈는 이날 3라운드에서 크게 흔들렸다. 그린 적중률이 55.56%에서 33.33%로 뚝 떨어졌고 드라이버 정확도는 78.57%에서 42.86%까지 내려앉았다. 1라운드에서 346.4야드였던 드라이브 비거리는 286야드에 그쳤다.

성적이 좋을 리 없었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우즈는 6번홀에서 트리플 보기로 3타를 잃었다. 티샷이 물에 빠지면서 애를 먹더니 5번째 샷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7번과 9번홀 보기를 적어낸 우즈의 전반 9개홀 성적은 6오버파였다.

후반에도 나아지지 않았다. 10~13번홀 연속 보기로 한때 10오버파까지 처졌다. 15번홀에서 뒤늦게 첫 버디를 신고한 우즈는 남은 홀을 파로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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