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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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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김민재가 부상으로 한국에 들어와있지만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팀을 떠나지 않는다면 김민재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뛸 수 있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말라티아의 뉴 말라티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터키 쉬페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21승 10무 7패, 승점 73으로 리그를 마감한 페네르바체는 콘야스포르(20승 8무 10패, 승점 68)와 승점차를 5로 벌리며 리그 2위를 확정했다. 페네르바체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것은 2018~19 시즌 이후 4년만이다.

37라운드까지 승점차 3으로 페네르바체를 뒤쫓던 콘야스포르는 베식타스와 최종전에서 1-1로 비기면서 3위에 만족해야 했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23분 상대 풀백 바리스 바스다스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32분 디에고 로시의 패스를 받은 세르다르 두르순의 선제 결승골로 전반을 1-0으로 마친 페네르바체는 후반 들어 4골을 퍼부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자축했다.

후반 12분 메르트 하칸 얀다스의 패스를 받은 세르다르 아지즈의 골로 2골차로 달아난 페네르바체는 후반 30분과 32분에 각각 이르판 칸 카흐베치와 에네르 발렌시아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다. 후반 44분에도 발렌시아의 쐐기골이 나오며 5골차 대승을 이끌어냈다.

한편 리그 우승을 차지한 트라브존스포르는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라운드부터 시작하고 리그 2위를 차지한 페네르바체는 이보다 앞선 2차 예선부터 참가한다. 2007~08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올랐던 페네르바체는 2008~09 시즌 이후 14년만에 조별리그 진출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ank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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